충북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가 개원 이후 최초로 국제우호교류를 갖게 된다.
군의회에 따르면 29일 옥천군의회가 국제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 구의회 대표단이 옥천군을 찾았다.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해 11월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옥천군의회 실무대표단이 바양주르흐 구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사전 우호교류 협약체결 및 교류분야 실무 방안을 논의하게 위해서다.
이에 군의회는 그 동안 지방의회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의정활동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교류협력 분야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역현안 및 특화산업에 적합한 교류 협력분야를 발굴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협조 요청을 통해 바양주르흐 구의회와의 우호교류가 성사된 것이다.
묘목지원ㆍ생산기술 자문과 유학생 유치 등에 대한 실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대청호 관공선 탐방, 정지용 문학관 및 육영수 여사 생가 등을 견학하며 지역생태 및 문화관광 우수사례를 살펴보게 된다.
30일 이원양조장 견학
및 이원면민 축하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