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노래, 희노애락으로 꽉 채워진 음성품바축제가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17일 화려한 막이 올랐다.
21일까지 5일간 음성읍
춤과 노래, 희노애락으로 꽉 채워진 음성품바축제가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17일 화려한 막이 올랐다. 21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왕 선발대회와 품바하우스짓기대회, 천인의 비빔밥(목, 토), 천인의 엿치기(금, 일), 글로벌품바래퍼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7일 오전부터 설성공원에서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가 살던 시절의 어려운 생활상을 공유하고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9개 읍·면 주민이 하나가 돼 품바하우스를 지었다. 품바 하우스에서는 품바가 상주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이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고, 누구나 품바옷을 입고 품바체험을 할 수 있다. 수정교..